▲ 김남일 감독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김남일호로 새롭게 출발하는 성남FC가 2020시즌 시즌권 판매 1,000장을 돌파하며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다.

지난 12월 13일, 은수미 구단주와 진예지 어린이 팬 가족의 구매를 시작으로 오프라인 판매(Pass-Pass Relay), 온라인 판매에 들어간 성남은 1월 31일을 기준으로 시즌권 1,000장 판매 돌파에 성공했다.

성남은 지난 시즌 강력한 수비력을 앞세워 강팀들에게 경계의 대상으로 자리 잡으며 성남만의 색깔있는 축구를 선보였다. 또한, 지역 내 초등학생들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축구교실, 성남FC 탐방 등 시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지역밀착활동과 팬 중심의 활발한 마케팅이 진행됐다. 그 결과, ‘2019 K리그 사랑나눔상’, ‘제 5회 스포츠마케팅어워드 대상’을 수상, 성공적으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올 시즌 성남은 한국 축구의 전설 중 한명인 김남일 감독이 새롭게 부임했고, 양동현, 권순형, 임선영 등 굵직한 선수들의 영입이 이어지며 완전히 다른 팀으로 거듭나고 있다. 김남일 감독의 시대가 열리는 기대감과 함께 새로운 축구에 대한 팬들의 주목도가 높아지고 있는 것이 높은 판매 요인으로 보인다.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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