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3경기 연속골을 기록한 손흥민의 선발 출전이 예상된다.

토트넘 홋스퍼는 오는 6일 새벽 4시 45분(한국 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9-20시즌 잉글랜드 FA컵 4라운드(32강) 재경기에서 사우샘프턴을 상대한다. 두 팀은 지난 26일 1-1 무승부를 거뒀다.

최근 손흥민은 다시 절정에 기량을 뽐내고 있다. 지난 노리치 시티전에서 오랜 침묵을 깨트리며 득점에 성공한 손흥민은 사우샘프턴, 맨체스터 시티전까지 3경기 연속골을 기록하며 특유의 몰아치기를 다시 시작하고 있다.

경기를 앞두고 영국 언론 ‘스탠다드’는 토트넘의 예상 선발명단을 전했다. 이 명단에는 최근 절정의 기량을 보여준 손흥민도 포함됐다.

이 매체에 따르면 토트넘은 4-3-3 포메이션이다. 전방에 손흥민, 모우라, 라멜라가 서고 중원에 은돔벨레, 로 셀소, 윙크스, 포백은 탕강가, 베르통언, 산체스, 오리에, 골문은 요리스다.

과연 손흥민이 이번 경기에서도 골을 기록하며 4경기 연속골 행진과 함께 토트넘을 위기에서 구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