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의 복귀가 다가오고 있다.

영국 언론 ‘데일리 메일’은 5일(한국 시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다음 감독으로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아틀레티코는 이번 시즌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승점 36점으로 리그 6위에 있는데 지금 상황이라면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도 장담할 수 없다.

결국 아틀레티코는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과 작별을 준비하고 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아틀레티코는 이번 시즌이 끝난 후 포체티노 감독을 후임으로 고려하고 있다.

포체티노 감독은 토트넘 홋스퍼를 이끌고 인상적인 지도력을 보이며 팀을 크게 발전시켰다. 그는 지난 11월 토트넘에서 경질됐고 현재 휴식기를 갖고 있다.

사실 포체티노 감독은 지속적으로 레알 마드리드와 연결됐다. 하지만 지네딘 지단 감독이 팀을 잘 이끌며 이 이적설은 일축됐다. 이제 포체티노 감독은 아틀레티코와 연결되고 있다.

포체티노 감독은 아틀레티코 외에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바이에른 뮌헨 등 다양한 구단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포체티노 감독은 프리미어리그 복귀를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