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혜진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여자농구 대표팀의 박혜진이 2020 도쿄 올림픽 여자농구 최종예선 B조 베스트 5에 이름을 올렸다.

박혜진은 10일(한국 시간)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서 끝난 2020 도쿄올림픽 여자농구 최종예선 B조 경기 베스트 5의 포인트 가드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박혜진은 이번 대회 3경기 동안 평균 32.4분을 소화하면서 12.0점 3.3리바운드 4.7어시스트 FG 45.5% 3P 75.0%로 맹활약을 펼쳤다. 이번 대회 팀 내 최다 득점과 어시스트로 존재감을 자랑했다.

대회 첫 승리는 따낸 영국전에서도 40분간 17점 4리바운드 6어시스트 1스틸 FG 53.8% 3P 60.0%로 승리를 도운 바 있다.

이번 대회 베스트 5는 박혜진 외에 리멍, 한쉬(이상 중국), 알바 토렌스(스페인), 태미 페그벤리(영국)가 뽑혔다. MVP는 중국의 리멍이 선정됐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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