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디온 이갈로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신입생 오디온 이갈로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에서 데뷔할 예정이다.

맨유는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스트라이커 이갈로를 영입했다. 시즌 전 로멜루 루카쿠(인터밀란) 이적 공백을 앙토니 마시알, 마커스 래시포드로 메웠으나 활약이 미비했다. 래시포드가 점차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며 에이스로 활약했으나 부상으로 장기 이탈해 스트라이커 보강이 절실했다.

소문은 많았지만 중국 슈퍼리그 상하이 선화에서 뛰는 이갈로를 임대 영입했다. 팬들의 기대를 채우기에 부족했으나 이갈로는 드림 클럽에 입단해 만족해했다.

이갈로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스페인 전지훈련을 불참했다. 빠르면 유로파리그에서 데뷔할 가능성이 크다.

맨유 홈페이지 발표에 빠르면 이갈로는 유로파리그 출전 준비를 마쳤다. 스쿼드에 합류했고, 경기 출전이 가능하다. 유로파리그 경기는 오는 21일 치러진다. 벨기에 클럽 브뤼헤 원정이다. 이 경기에서 맨유 유니폼을 입고 뛰는 이갈로를 볼 가능성이 크다.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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