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헬(왼쪽), 음바페 ⓒ로이터/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레오나르도 파리 생제르맹(프랑스) 디렉터가 교체 논란을 일으킨 킬리안 음바페를 질책하면서 동시에 다독였다.

음바페는 지난 2일 몽펠리에에 5-0으로 이긴 경기에서 교체 아웃에 항의했다. 마우로 이카르디와 교체 됐을 때 '왜 나를 빼느냐'며 강한 불만을 표현했다. 토마스 투헬 감독과 말싸움도 벌였다.

태도 논란이 커지자 파리 생제르맹 레오나르도 디렉터가 진화에 나섰다. 레오나르도 디렉터는 "음바페가 실수했다"라며 일단 음바페의 행동이 잘못된 행동이었음을 인정했다.

레오나르도 디렉터는 "확실히 보기 좋은 장면은 아니었다"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동시에 "선수가 교체될 때 감독과 이야기는 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행동이다. 해당 사안을 논의하고 해결했다. 음바페는 항상 헌신하는 선수이자 훌륭한 선수다"라며 선수로서 교체를 당했을 때 자연스럽게 할 수 있는 행동이라며 음바페를 감쌌다.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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