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재현의 아이돌 가수 스타일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출처l안재현 SNS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배우 안재현이 최근 아이돌 가수 못지않은 스타일링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안재현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별다른 글귀 없이 사진 한 장을 올렸다. 해당 사진에 안재현은 검은색 벙거지를 쓰고, 마스크 역시 검은색으로 통일했다. 귀여운 강아지가 그려진 '뽀글이' 니트를 입은 안재현은 한 식당에 앉아 카메라를 쳐다보고 있다.

얼핏 보면, 아이돌 가수가 안무 연습 도중에 식사하러 나온 모습으로 보인다. 안재현이 모델 출신답게 편한 차림도 아이돌로 보이는 자태를 뽐낸 것이다. 실제로 안재현은 최근 아이돌 가수 스타일링으로 눈길을 끌었다.

▲ 안재현의 아이돌 가수 스타일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출처l안재현 SNS

특히 그의 금발은 누리꾼들의 이목을 사로잡기 충분했다. 탈색을 여러 번 해야만 완벽하게 나오는 금발을 완벽하게 소화했기 때문. 특히 그의 하얀 피부색이 금발과 '찰떡'으로 잘 어울려, '소년미'를 가하고 있다.

일부 누리꾼들은 안재현에 '동안'이라며, 그의 올해 나이 34세가 믿기지 않는다고 말하고 있다. 30대 중반 남자가 금발을 아이돌처럼 소화하기 쉽지 않은데, 안재현이 잘 살렸다는 것이다.

무엇보다 안재현은 현재 배우 구혜선과 이혼 소송 중으로, 누리꾼들은 '금발', '아이돌' 같은 현재 안재현의 수식어들이 이혼과 썩 잘 어울리는 궁합은 아니라며 입을 모았다. 또한 구혜선이 최근 한 방송에서 "안재현, 법원에서 보겠죠?"라고 언급한바, 향후 안재현이 가정 법원에 출석할 때도 아이돌 스타일링을 보여줄 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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