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르텐스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드리스 메르텐스가 다음 여름 이적시장에선 잉글랜드로 향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메르텐스와 나폴리SSC의 계약은 오는 여름 만료된다. 메르텐스가 나폴리에서만 306경기에 출전해 119골과 72도움을 올린 선수지만 이별의 시간이 다가온다. 이미 지난 1월 이적시장에서도 메르텐스는 첼시행을 추진했다가 좌절된 바 있다.

자유 계약 신분으로 풀리는 메르텐스를 향한 관심은 점점 뜨거워지고 있다. 스페인 스포츠 신문 '아스'에 따르면 첼시의 알려진 관심 외에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스널이 영입 경쟁에 뛰어들 태세다. 두 팀 모두 공격진 구성에 관심이 있는 팀이다.

메르텐스는 32살이지만 여전한 기량을 유지하고 있다. 세리에A 18경기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6경기에 출전해 모두 10골과 5도움을 올리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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