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키타리안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헨리크 미키타리안이 아스널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영국 언론 데일리 메일11(한국 시간) “헨리크 미키타리안이 이번 여름 이적시장 아스널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AS로마는 그의 이적료인 2,000만 파운드(305억 원)를 지불할 준비가 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미키타리안은 지난 2018년 겨울 이적시장 알렉시스 산체스와 스왑딜 형식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 아스널 유니폼을 입었다. 하지만 아스널에서도 특별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그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아스널을 떠나 로마 임대를 떠났다.

아스널은 완전 이적 옵션을 포함한 채 미키타리안을 보냈다. 로마도 미키타리안 영입을 계획하고 있었다. 이에 겨울 이적시장 그를 영입하려 했지만 1,000만 파운드(152억 원)의 제안을 아스널이 거부했다. 아스널이 원하는 금액은 로마 제안의 2배다.

로마는 이 금액이 부담스럽다. 미키타리안이 고작 1년의 계약기간을 남겨뒀기 때문이다. 미키타리안은 이번 시즌 리그 10경기에서 41도움으로 준수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과연 로마가 미키타리안을 영입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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