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 삼성생명에서 뛰던 시절의 아이샤 서덜랜드 ⓒ WKBL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인천 신한은행이 외국선수를 교체했다.

WKBL(한국여자프로농구연맹)은 11일 신한은행이 아이샤 서덜랜드(30, 185cm)에 대한 외국선수 등록을 완료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신한은행은 기존 엘레나 스미스(24, 193cm) 대신 서덜랜드와 남은 시즌을 함께하기로 했다.

서덜랜드는 WKBL 경력자다. 2017-18시즌 아산 우리은행과 구리 KDB생명, 2018-19시즌엔 용인 삼성생명에서 뛰었다. WKBL 통산 45경기에 출전해 평균 11.3득점 8.5리바운드 1.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스미스는 지난해 외국선수 드래프트 전체 2순위로 신한은행 유니폼을 입었다. 하지만 발목 부상으로 기대했던 경기력이 나오지 않았다.

신한은행은 현재 9승 12패로 3위에 있다. 4위 부천 하나은행에 0.5경기 차로 쫓기고 있다. 플레이오프에 오르기 위해선 3위 안에 들어야 한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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