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펩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이 자신의 미래를 예측했다.

스페인 스포츠 신문 마르카13(한국 시간) 맨체스터 시티가 레알 마드리드를 이기지 못한다면 본인이 경질된 것이라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인터뷰를 전했다.

맨시티는 과르디올라 감독이 부임한 후 압도적인 모습으로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2번이나 차지했다. 하지만 챔피언스리그에서 맨시티는 그리 강한 팀은 아니었다.

이번 시즌 맨시티의 가장 큰 목표는 역시 챔피언스리그 우승이다. 16강에서 그들은 유럽 최강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한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을 하고 싶다. 나는 그것에 대해 꿈을 꿨다. 다음 2주 동안 있을 레알전을 준비하는 것에 흥분된다. 2주 전 경기를 준비하는 이 과정은 내 직업에서 가장 행복한 기간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만약 그들을 이기지 못한다면 회장이나 단장이 나에게 다가와 충분하지 못했다. 우리는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원한다. 당신을 경질하겠다고 말할 것이다고 전망했다.

맨시티와 레알의 챔피언스리그 16강전은 오는 27일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1차전이 시작된다. 2차전은 318일이다. 과연 맨시티가 이번에는 유럽 정상에 설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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