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쿠버다이빙 강사와 열애 중인 최송현이 '부러우면 지는거다'에 출연한다. 출처ㅣ최송현 SNS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배우, 스쿠버다이빙 전문 유튜버. 최근에는 스쿠버다이빙 강사 여자친구로도 통하고 있는 최송현. 그가 일과 사랑,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았다. 최송현이 그의 연인과 함께 연애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기 때문이다.

리얼 연애 예능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 측은 13일 "최송현이 일반인 남자친구와 출연을 확정했다. 같은 취미를 공유하며 두 사람만의 시간을 보내는 최송현 커플의 더욱 리얼한 일상을 보여드릴 예정이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부러우면 지는거다(이하 '부럽지')'는 실제 연예인 커플들의 리얼한 러브 스토리와 일상을 담으며 연애와 사랑, 결혼에 대한 생각과 과정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연애 리얼리티 맛집' MBC가 야심차게 내놓은 새 예능이다.

▲ 스쿠버다이빙 강사와 열애 중인 최송현이 '부러우면 지는거다'에 출연한다. 출처ㅣ최송현 SNS

무엇보다 지난해 스쿠버다이버 강사와 열애 중이라고 밝힌 최송현이 '부럽지'에 출연한다고 전해져 많은 기대가 모이고 있다. 더군다나 최송현 연인에 대해서는 다이버 강사라는 사실 외에는 알려진 바가 없는 상황. 두 사람이 '부럽지'를 통해 로맨틱한 면모는 물론, 함께 취미를 즐기는 모습까지 공개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송현은 비연예인 남자친구와 지난해 6월부터 예쁜 사랑을 키워오고 있다. 그의 남자친구는 3살 연상의 다이빙 강사로, 두 사람은 스쿠버 다이빙이라는 공통된 취미를 즐기다가 연인으로 발전했다.

▲ 최송현이 '정글의 법칙'에서 잠수 실력을 뽐냈다. 방송화면 캡처

실제로 최송현 역시 스쿠버 다이빙 마니아로 유명한 터. 그가 가지고 있는 다이빙 관련 자격증만 25개. 특히 과거 '정글의 법칙' 출연 당시 해녀와 맞먹는 잠수 실력으로 시청자들의 놀라움을 샀었다. 최근에는 스쿠버다이빙 등을 다루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개설, 제작 운영 중이다.

▲ 최송현. 제공l디에이와이엔터테인먼트

이 같이 다재다능한 최송현은 2006년 KBS 32기 공채 아나운서, 당시 '아나테이너'로 남다른 예능감과 매끄러운 진행을 선보이며 큰 사랑을 받았다. 2007년에는 'KBS 연예대상'에서 쇼.오락 MC부문 신인상을 수상, KBS '간판 아나운서'로 주목받았으나 2년 만에 배우로 전향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후 드라마 '식객' '그대, 웃어요' '검사 프린세스' '부자의 탄생' '프레지던트' '로맨스가 필요해' '특수사건전담반 TEN 2' '마마' '뱀파이어 탐정'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빅이슈' 등에서 열연했다.

▲ 스쿠버다이빙 강사와 열애 중인 최송현이 '부러우면 지는거다'에 출연한다. 출처ㅣ최송현 SNS

이처럼 아나운서에서 배우, 스쿠버 다이빙 전문가라는 특별한 커리어와 함께 사랑까지 거머쥔 최송현. 그가 이제는 남자친구와 함께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까지 접수하게 됐다. 누리꾼들은 벌써 최송현이 사랑하는 연인은 어떤 사람인지, 최송현의 연애는 어떨지 호기심을 보이고 있다.

최승현이 그의 연인과 함께 시청자들의 연애, 결혼 세포를 자극할 '부러우면 지는거다'는 오는 3월 MBC에서 첫 방송된다.

▲ 스쿠버다이빙 강사와 열애 중인 최송현이 '부러우면 지는거다'에 출연한다. 출처ㅣ최송현 SNS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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