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종 코로나 19 방역 점검을 위해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을 방문한 박양우 문체부 장관 ⓒ 장충체육관, 조영준 기자

[스포티비뉴스=장충, 조영준 기자]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장관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이하 코로나19) 확산 방지 점검을 위해 프로배구 경기가 열리는 장충 체육관을 찾았다.

박양우 장관은 13일 GS칼텍스와 흥국생명의 프로배구 경기가 열리는 서울 장충체육관을 방문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한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는 박 장관은 물론 국내 프로 스포츠 단체를 대표하는 이들이 모두 모였다.

한국프로축구연맹 권오갑 총재와 한국야구위원회(KBO) 정운찬 총재, 한국농구연맹(KBL) 이정대 총재, 한국여자농구연맹(WKBL) 이병완 총재, 한국배구연맹(KOVO) 김윤휘 사무총장 등 프로스포츠 단체장도 함께 장충체육관의 방역 체계를 꼼꼼하게 살폈다.

▲ 신종 코로나 19 방역 점검을 위해 장충체육관에 설치된 열화상기 ⓒ 장충체육관, 조영준 기자

현장에 도착한 박 장관은 관중과 VIP 취재진 입구에서 방역을 검사하는 운영 요원들을 격려했다. 또한 한국배구연맹(KOVO)과 GS칼텍스 등 배구 관계자들과 신종 코로나 확산 예방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박 장관은 취재진들도 만난 격려했다. 박 장관은 "프로스포츠 현장에서는 관람객 입장부터 퇴장까지 방역 태세가 철저하게 이루어져야 한다. 문체부도 이 문제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배구장에 입장하는 관중은 필수적으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만약 마스크가 없을 경우 현장에서 무료로 증정한다. 경기장에 입장하면 열 검진을 받고 손 세정제를 사용해야 입장이 허락된다.

스포티비뉴스=장충, 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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