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2 '포레스트'│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송지나 기자] KBS2 '포레스트' 박해진이 조보아와 미령숲을 함께 산책하며 각자의 병에 대해 이야기 했다.

13일 방송된 KBS2 '포레스트'에서는 강산혁(박해진)과 정영재(조보아)가 미령숲에서 만났다.

휴일에 산혁이 찾아간 건 미령숲이었다. 합동훈련 당시 떠올랐던 어릴 적 기억을 되짚으려 했으나 쉽지 않았다. 이때 영재 역시 휴일을 보내려 숲을 방문했고 평화로운 숲을 즐겼다. 자작나무에 대해 이야기하며 숲을 거닐던 영재는 산혁과 우연히 마주쳤고, 투닥거리면서도 함께 숲을 산책하게 되었다.

하지만 순수하게 숲을 즐기는 영재와 달리 '뇌섹남' 지식을 발휘하며 자꾸만 설명해주는 산혁이었다. 산혁은 "본인에게 머리가 달려있다는 걸 잊고 사는 거 같다"며 꽃과 나무, 그리고 숲에 대한 지식을 설명했다. 영재는 "내가 대한민국 1%였다"며 아름다운 미령숲에 감탄했다.

숲에서 여러 사진을 찍던 산혁은 우연히 영재를 카메라 뷰에 담았고, 숲을 즐기는 영재를 보며 잠시 행동을 멈췄다. 영재와 산혁은 각자 가지고 있는 증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스포티비뉴스=송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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