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일은 미스터트롯' 장면.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 '미스터트롯'의 본선 3차 기부금 팀미션이 시작됐다.

13일 방송된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는 기부금 팀미션이 진행됐다. 마스터 장윤정은 본격적인 경연 전, 마스터로서 "관객과 얼마나 즐거운 무대를 꾸밀 수 있느냐, 이게 중요한 포인트가 될 것 같다. 오늘은 다양한 장르를 얼마나 잘 소화해내느냐 이것도 능력 가운데 하나로 보겠다"라고 말했다. 

진행자 김성주는 "보헤미안 랩소디, 보셨죠?"라고 관객들에 물었고 이어 "프레디 머큐리가 공연을 하잖느냐. 그 공연이 기부 공연이었다. 저희도 트로트를 통해서 오늘 트롯 에이드를 준비했다"라고 소개했다. 제작진이 십시일반 모은 기부금은 무려 1천만 원이었다. 

가장 먼저 임영웅, 황윤성, 강태광, 류지광은 '뽕다발'이라는 이름으로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멤버들은 객석에 꽃송이를 하나씩 건네며 무대 시작도 하기 전 사방팔방으로 물샐 틈 없이 여심을 공략했다. 리더 임영웅은 "여러 장르의 트로트를 모았다. 한번에 선사해 드리겠다. 우리는 뽕다발이다"라고 소개해 환호를 한 몸에 안았다. 

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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