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일은 미스터트롯' 장면.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 '미스터트롯'의 임영웅, 류지광, 강태관, 황윤성으로 구성된 '뽕다발'팀이 객석을 환호시키며 놀라운 점수까지 획득했다. 

13일 오후 10시 방송된 TV조선 서바이벌 예능프로그램 '미스터트롯'에서는 본선 3차 기부금 팀미션이 진행됐다. 경연에 나설 첫번째 팀은 다름아닌 응원투표 1위, 임영웅이 속한 '뽕다발'팀이었다. '뽕다발'팀은 꽃다발을 나눠주며 등장해 관객들의 마음을 훔쳤다.

이어 이들은 '10분 내로'를 열창하며 앙증맞고 유쾌한 안무로 관객들과 호흡했다. 임영웅은 그 중에서도 발군의 기량을 보여주며 노련한 실력을 뽐냈다. 박현빈은 분위기 반전에 "이게 무슨 노래야?"라고 물었으나 알고 보니 자신의 노래인 '곤드레만드레' 리믹스 버전이었다. 이에 마스터들은 웃음을 터뜨렸고 '뽕다발'팀은 제대로 반전 무대를 보여줬다. 황윤성은 '곤드레만드레'를 열창하며 '트롯돌' 다운 패기와 열정을 내비쳤다.

강태관은 '곤드레 만드레' 무대 마지막에 쓰러진 연기를 보여줬고 이에 모두들 놀랐다. 이어 바로 '한 오백년'을 선사하며 가창력을 200% 펼쳤다. 대기실에 있던 이찬원은 "저렇게 춤추고 저렇게 노래가 나와?"라며 진심으로 감탄했다.

이어서 다시 흥겨운 분위기로 돌아온 '뽕다발'팀은 멤버 전원이 관객석으로 내려가 관객들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함께 춤을 추며 객석과 하나가 됐다. 관객들의 떼창에 '뽕다발'팀도 더욱 즐거이 열창을 이어가며 객석에 보답했다. 공연이 끝난 후 관객들이 봉투에 기부금을 넣기 시작했다. 기부금액은 어떨지 궁금한 가운데 마스터들의 평가가 이어졌다.

뽕다발 팀은 1000점 만점에 954점이라는 놀라운 점수를 획득했다. 

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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