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정직한 후보' 포스터. 출처|NEW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라미란 주연의 코미디 영화 '정직한 후보'가 연이틀 박스오피스 정상에 오르며 23만 관객을 모았다.

1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정직한 후보'(감독 장유정)는 13일 하루 10만7491명의 관객을 모아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은 23만2268명에 이른다.

코로나 19 공포 속에 예정대로 지난 12일 개봉한 '정직한 후보'는 개봉 첫날부터 박스오피스 정상에 오르며 극장가에서 흥행 중이다. 배우 라미란이 하루아침에 거짓말을 하나도 할 수 없게 된 정치인으로 분해 웃음을 견인한 가운데 김무열 윤경호 나문희 등이 함께했다.

그레타 거윅 감독의 '작은 아씨들'은 6만5104명으로 2위에 올라 저력을 드러냈다. 누적 관객은 15만1024명. 뒤이어 하정우 김남길의 '클로젯'이 4만5922명을 모으며 누적관객 93만4940명을 기록, 100만 돌파를 내다보게 됐다.

아카데미 4관왕 이후 화력을 더한 '기생충'은 1만8014명으로 한계단 오른 4위를 기록했다. '남산의 부장들'이 1만2470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누적관객은 465만7108명이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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