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다은이 근황을 전했다. 출처l정다은 SNS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얼짱시대' 출신 정다은의 근황이 화제다. 지난해 아이돌 연습생 출신 한서희와 동성 열애설에서 데이트 폭력까지, 구설에 올랐던 그는 한동안 별다른 소식을 전하고 있지 않았던 터.

정다은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말린 복어"라며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 속 정다은은 차 안에서 윙크를 하며 '셀카'를 찍고 있다. 거꾸로 쓴 모자와 그의 익살스러운 표정이 개구쟁이를 보는 듯하다.

무엇보다 정다은 옆에 누군가가 브이를 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하얀색 레이스 블라우스로 보이는 옷을 입은 의문의 지인에 누리꾼들의 시선이 몰렸다. 해당 인물의 정체에 호기심을 보이고 있는 것.

누리꾼들은 특정인 누구라고 콕 짚어 추측하진 않았지만, 긴 머리, 얇고 긴 손가락, 착장 등으로 이 인물의 성별이 여성일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또한 정다은이 '충주시 황금동'이라고 장소를 태그한 것에 초점을 맞춰, 정다은이 밸런타인데이인 이날 새 여자친구와 데이트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며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 정다은이 근황을 전했다. 출처l정다은 SNS

특히 정다은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게시물도 심상치 않았다며, 그의 열애를 짐작하고 있다. 정다은은 13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오붓한 시간을 보내고 있음을 알렸다. 해당 사진으로 보아, 정다은은 룸서비스로 와인과 치즈 플레이트 등을 시킨 것으로 추정된다. 근데 와인잔이 두 잔이라는 점이 누리꾼들의 정다은 열애 의혹에 힘을 실어 주고 있다.

정다은은 2012년 '얼짱시대7'에 출연해 '남자보다 잘생긴 여자'로 소개되며 인기를 끌었다. 이후 일렉트로닉 음악 작곡가로 활동하던 그는 2016년 지인들과 함께 필로폰 등을 투약한 혐의로 징역 1년 10월형을 선고받았다.

▲ 동성 열애설과 데이트 폭력 논란에 휩싸였던 한서희(왼쪽)와 정다은. 출처ㅣ한서희 SNS

지난해 한서희와 동성 열애설을 인정했다 부인하면서 세간의 관심을 끌었다. 그런데 얼마 지나지 않아, 한서희가 정다은의 데이트 폭력 정황을 폭로해 우려를 산 바 있다. 현재 정다은 인스타그램은 한서희의 흔적이 모두 삭제된 상태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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