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성훈 측이 코미디언 박나래와의 연애 의혹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박소현 기자] 배우 성훈 측이 박나래와 연애 의혹은 사실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14일 성훈 소속사 스탤리온 엔터테인먼트 측은 스포티비뉴스에 "박나래와의 연애는 결코 아니다. 두 사람은 정말 친한 친구로, 자칫 '노 코멘트'라는 표현으로 괜히 박나래에게도 피해가 갈까봐 미안하다. 현재 성훈은 여자 친구가 없다. 반려견 양희 뿐이다"라고 답했다.  

박나래와 성훈의 핑크빛 소문은 지난해 MBC '방송연예대상' 시상식 당시 성훈이 박나래의 드레스를 잡아주는 모습이 불씨가 돼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퍼져나갔다. 

성훈은 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은기자의 왜 떴을까'에 출연해 이와 같은 소문을 해명하고, 현재 근황을 전했다. 그는 박나래와 만남 여부를 묻자 "그럴리가요"라며 웃었다. 

그는 MBC '방송연예대상' 시상식 당시 자신이 박나래의 드레스를 잡아주는 등 챙겨준 것에 관해 "무대 뒤에서는 스태프가 챙겨 주는데, 앞에서는 따라다닐 수 없다. 내 순서가 마침 박나래의 뒤여서 잡아준 것뿐"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여자 친구가 있냐는 질문에는 "노 코멘트 하겠다"고 답해 관심을 받았다. 

성훈은 지난 2011년 SBS '신기생뎐'으로 데뷔했다. 지난해 MBC '방송연예대상' 버라이어티 부문에서 '나 혼자 산다'로 남자 우수상을 받는 등 활약 중이다. 그는 유기견 출신인 반려견 양희 입양 사연도 '나 혼자 산다'를 통해 공개해 주목받았다. 

스포티비뉴스=박소현 기자 sohyunpark@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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