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토브리그'에서 운영팀장 이세영 역을 연기한 박은빈.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박은빈이 '스토브리그' 포상휴가에 불참한다.

14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박은빈은 SBS 금토드라마 '스토브리그'(극본 이신화, 연출 정동윤) 포상휴가에 아쉽게 함께하지 못한다.

'스토브리그'는 17일부터 사이판으로 3박 4일 포상휴가를 떠난다. 열정 넘치는 드림즈 운영팀장 이세영 역으로 사랑받았던 박은빈은 아쉽게 밀린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이번 포상휴가에 불참한다. 백승수 단장 역을 연기했던 남궁민 역시 예정된 일정 소화를 위해 포상휴가에 불참할 예정이다. 

'스토브리그'는 팬들의 눈물마저 마른 꼴찌팀에 새로 부임한 단장 백승수(남궁민)가 새로운 시즌을 준비하는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였다. 이례적으로 프로야구 선수들을 돕는 프런트라는 신선한 소재, 매회 반전 스토리가 이어지는 쫄깃한 전개로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다. 

'스토브리그'는 14일 마지막회인 16회 방송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다음날인 15일에는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스페셜 방송 '스토브리그-파이널리포트'가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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