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전역한 '미스터트롯' 최정훈. 제공| 네트롯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미스터트롯'으로 주목받은 최정훈이 전역했다.

최정훈은 14일 강원도 화천군 육군 제15보병사단에서 전역했다. 

육군 현역으로 약 1년 9개월 동안 복무한 최정훈은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건강하게 전역을 신고했다. 특히 최정훈은 국가 방위의 중책을 훌륭하게 완수했다는 평가를 받아 육군용사상을 받기도 했다. 

최정훈은 TV조선 '미스터트롯'에 육군 병장으로 출연해 화제를 모은 참가자다. 꽃미남 외모와 뛰어난 노래 실력으로 '병장돌'이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본선 2라운드 일대일 데스매치까지 진출한 최정훈은 고재근과 맞대결에서 6대5로 아쉽게 패하며 탈락의 고배를 들었다.

곧바로 자대로 돌아간 최정훈은 14일 전역했다. 최정훈 측은 "군인의 신분이지만 재능과 끼를 발휘하고 군 홍보에 앞장서겠다는 각오로 '미스터트롯'에 참가했다"며 "방송 후 얼굴을 알아보는 누나, 어머니 팬들이 많아졌다"고 흐뭇해했다. 앞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겠다는 최종훈은 "이제 '병장돌'이 아닌 '성인가요계의 국민 남동생'이 되고 싶다"는 각오도 밝혔다.

최정훈은 그룹 아시즈비 출신으로 입대 전 국내외에서 약 1000여 차례의 무대에 선 경험이 있는 가수다. '미스터트롯' 출연을 위해 말년 휴가도 반납한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쏠렸다. 

▲ 14일 전역한 최정훈이 육군용사상을 들고 있다. 제공|네트롯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관련기사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