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김온아, 김선화 자매의 활약을 앞세운 SK 슈가글라이더즈가 라이벌 부산시설공단을 꺾고 선두를 지켰다.
SK 슈가글라이더즈는 14일 강원도 삼척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시즌 SK 핸드볼 코리아리그 여자부 2라운드 경기서 부산시설공단을 35-30으로 이겼다.
이 경기에서 SK 슈가글라이더즈의 김온아와 김선화 자매는 나란히 8골을 기록했다.
동생 김선화는 득점은 물론 스틸 3개를 기록하며 팀 승리에 견인했다.
여자부 득점 2위를 달리고 있는 유소정은 7골을 넣었다.
부산시설공단은 심해인이 6골, 러시아 국가대표 출신 류바가 5골을 넣으며 분전했지만 팀 패배로 빛을 잃었다.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