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는 사랑을 싣고' 장면.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 'TV는 사랑을 싣고'의 NRG 출신 노유민이 사춘기 시절 자신을 이끌어 준 은사님을 찾았다.

14일 방송된 KBS 1TV ‘TV는 사랑을 싣고’에서는 고등학교 은사님을 찾는 노유민의 모습이 담겼다.

노유민은 “올해 41살이 됐다. 전성기 시절에 우리가 길거리로 나가면 일대가 마비됐었다. 길거리에는 우리 노래만 나왔다”고 당시 놀라웠던 인기를 회상했다. 

노유민은 “귀공자 이미지 아닌가? 어릴 때도 부유했을 것 같다”는 김용만의 질문에 “아니다. 아버지 사업실패로 가난했다. 이후 아귀찜 식당을 20년간 운영하셨는데 그 식당에 붙은 방에서 살았다”고 밝혔다.

노유민은 “가게에서 먹고 자고 손님 있으면 밖에 나가 있었다. 초등학교 6학년때부터 그랬다.  어느 순간 '우리집의 현실은 이거구나'라고 깨달았다”라고 말했다. 

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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