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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클라쓰' 권나라, 박서준에 취중고백…김다미, '키스 디펜스'[종합S]

장지민 기자 press@spotvnews.co.kr 2020년 02월 15일 토요일
▲ '이태원 클라쓰' 장면.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 '이태원 클라쓰'의 김다미가 박서준에게 사랑고백을 하려는 권나라를 막아섰다.

14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5회에서는 조이서(김다미)를 믿고 함께 가기로 한 박새로이(박서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이서는 박새로이가 운영하는 단밤 포차의 매니저가 되고 싶다고 요청했다. 박새로이는 자신이 상주하고 있어서 매니저는 필요 없다고 했지만, 조이서는 "사장이 부족하니까"라며 자신의 필요성을 어필하며 취직을 시켜달라고 요청했다. 

조이서는 최승권(류경수)이 그릇 안에 손가락을 넣은 채 서빙하고, 대표 메뉴도 없다는 걸 지적했다. 조이서는 "난잡해. 뭘 시켜야 할지 모르겠어. 콘셉트가 없는 건 둘째치고 조명이 너무 밝다"라면서 기본적인 안주도 맛이 없다고 지적했다.

조이서는 박새로이에게 "잘 생각하라. 난 제갈공명이다. 사장님 가는 길에 꼭 필요한. 삼고초려 필요 없이 스스로 왔다. 아직도 내가 필요 없다고 느끼는 거면 그걸로 됐다. 그런 멍청한 사람이라면 내 쪽에서도 사양이다. 아직도 저 필요없느냐"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조이서는 "이 사람이면 인생을 걸어볼 만하겠단 감이 있다"라고 말했고 결국 박새로이는 조이서를 매니저로 고용했다.

조이서의 진두지휘 아래 새 단장을 한 단밤. 조이서는 오픈을 앞두고 직원들에게 "장담컨대 꼭 보상받을 거다. 이제 우리가 이태원 씹어먹는 거다"라고 외쳤다. 무려 첫날 매출은 평일임에도 320만원이었다. 조이서는 "이건 단타성이다. 재방문율을 높여야 한다"라고 말하면서 주방장 마현이(이주영)의 요리 실력을 염려했다.

그런 가운데 조이서의 코치로 생전 처음 클럽에 간 최승권은 한 여자에게 다가갔다. 하지만 그 사람은 마현이였다. 마현이는 결국 자신이 트렌스젠더라고 고백하며 아직 수술은 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조이서는 박새로이에게 "요리를 못하는데, 왜 쓰냐. 이 가게의 유일한 문제점이다. 가장 중요한 건 맛인데, 맛이 그냥 그렇다. 이대로 얼마 못 간다"라며 마현이를 해고하라고 했다. 조이서는 "사장보다 요리 못하는 주방장이 어디 있냐. 거기다 주방장이 트렌스젠더라고 소문이라도 나봐. 거북해하는 손님 있다"라며 결단을 내리라고 요청했다. 그 모습을 마현이가 듣고 있었다. 

박새로이는 마현이를 불러서 "난 단밤을 더 키우고 싶어. 가장 큰 문제는 네 요리야"라며 월급의 두 배를 넣었으니 두 배 더 노력하라고 했다. 그의 진심어린 제안에 마현이는 감동한 듯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박새로이는 다른 직원들에게 "난 세상이 기피하는 전과자다. 너흰 얼마 전 영업정지 시킨 놈들이고. 현이? 지금까지 가게에 피해 한번 안 주고 버텨준, 너희와 같은 내 사람이다. 나한텐 그게 중요해"라고 강조했다. 

박새로이는 조이서에게 솔직한 피드백을 계속 해주면서 마현이를 이끌어보라고 했다. 피드백이 계속되던 중 조이서는 마현이에게 "전 사장님이 월급 두 배를 주면서 고용을 유지하려고 하는 것을 이해 못 했다"라며 "그런데 이제 맛있다"라고 처음 칭찬해주었다. 이어 조이서는 "검은 머리가 더 예뻐요. 언니"라며 마현이의 그대로를 받아들였다.

장대희(유재명)는 오수아(권나라)에게 "내가 자네를 식구로 생각한다지 않았냐. 중립이면 안 돼. 내 편을 들어야지"라며 말 말고 행동으로 보여달라고 했다.

술에 취한 오수아에게 박새로이가 나타났다. 오수아는 "까놓고 말해봐. 역겹잖아. 장사가 잘 되는 이유가 뭐야?"라고 빈정거렸다. 오수아는 이어 "난 너한테 하나도 안 미안해. 난 내가 세상에서 제일 소중하고, 애틋하니까. 그게 잘못된 거야?"라고 했다.

박새로이가 "당연한 거야"라고 하자 오수아는 "지랄하지 마. 그렇게 혼자 다 아는 척하는 게 재수 없어. 학교도 잘린 전과자 주제에"라고 막말을 쏟아냈다. 그러면서 오수아는 "항상 넌 나한테 지나치게 빛나"라며 입을 맞추려 다가갔다. 하지만 이들의 사이에 조이서가 끼어들어 갈라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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