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효하는 홀란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엘링 홀란이 또 득점포를 가동했고 도르트문트도 승리했다.

도르트문트는 15일 독일 도르트문트 지그날이두나파크에서 열린 2019-20시즌 분데스리가 22라운드에서 프랑크푸르트를 4-0으로 대파했다. 도르트문트는 승점 42점을 기록하면서 선두 바이에른뮌헨(43점)을 추격했다.

도르트문트가 경기를 주도하면서 먼저 선제골을 기록했다. 전반 33분 페널티박스 정면에서 우카시 피쉬첵이 왼발 땅볼 슛으로 골망을 열었다. 

후반전엔 거세게 몰어쳤다. 후반 4분 제이든 산초가 악셀 비첼의 도움을 받아 왼쪽 측면에서 돌파에 성공한 뒤 침착한 오른발 슈팅으로 2번째 골을 터뜨렸다. 후반 9분 엘링 홀란은 순간적인 움직임으로 수비를 따돌린 뒤 아쉬라프 하키미의 땅볼 패스를 골문으로 돌려놨다.

후반 29분엔 하파엘 게헤이루가 높은 지역에서 프랑크푸르트의 패스를 차단했다. 이후 직접 슈팅으로 쐐기 골까지 터뜨렸다.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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