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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로 펑고 받은 시애틀 유망주, "내 생애 최고의 날"

네이버구독_201006 고유라 기자 gyl@spotvnews.co.kr 2020년 02월 15일 토요일
▲ 시애틀 마이너리그 유망주 훌리오 로드리게스 SNS.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스즈키 이치로 시애틀 매리너스 회장 특별고문 겸 인스트럭터가 펑고 훈련에 나섰다.

시애틀 구단은 15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SNS에 이치로가 미국 애리조나 피오리아 스프링캠프지에서 긴 펑고배트로 선수들의 수비 훈련을 도와주는 영상을 공개했다. 이치로는 선수 시절 그대로 등번호 51번 유니폼을 입고 있었다.

이치로의 펑고를 받았던 시애틀 외야수 훌리오 로드리게스(20)는 구단 글을 리트윗하며 "내 생애 최고의 경험 중 하나였다. 내가 어렸을 때 그는 내가 동경하던 선수 중 하나였고 지금 그는 나를 위해 땅볼 펑고를 쳐주고 있다"며 감격해 했다. 

로드리게스는 이어 "나는 최고였던 이날을 항상 기억할 것이다. 이치로에게 고맙다"고 쓰기도 했다. 로드리게스는 도미니카 출신으로 지난해부터 시애틀 산하 마이너리그에서 뛰고 있다.

스캇 서비스 시애틀 감독은 이치로의 훈련 지도에 대해 "그의 존재감은 엄청나다. 그가 캠프에 함께 한다는 것만으로도 즐겁다. 그는 지금도 단련된 몸으로 훈련에 나서고 있다"며 긍정적인 소감을 전했다.

이치로는 지난해 3월 일본에서 열린 시애틀-오클랜드의 특별 개막전을 마지막으로 은퇴를 선언했으나 그 뒤에도 선수들과 함께 똑같이 훈련했다. 일본에서는 동네 야구단을 만들며 직접 투수, 타자로 뛰는 등 여전히 야구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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