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이마르(왼쪽), 산초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가 곧 맞붙게 될 제이든 산초(도르트문트)를 최고가 될 잠재력을 갖고 있는 선수로 평가했다.

파리 생제르맹은 오는 19일(한국 시간) 독일 도르트문트의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토르트문트와 2019-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을 치른다.

네이마르와 산초의 대결로 주목된다. 유럽 최고 공격수 네이마르와 신성으로 떠오른 산초의 대결이다.

도르트문트와 경기를 앞두고 네이마르는 15일 영국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산초가 최고가 될 자질을 갖고 있다고 평가했다.

네이마르는 "산초의 플레이를 정말 보고 싶다. 그는 퀄리티가 높은 선수다. 그는 차이를 만들기 때문이다"라고 평가했다.

네이마르는 산초 뿐아니라 도르트문트 전체를 경계했다. 그만큼 스쿼드가 두꺼운 팀으로 최근에는 엘링 홀란도 영입했다. 네이마르는 "도르트문트는 우수한 선수들로 구성된 팀이다. 물론 산초라는 특별한 선수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네이마르는 최근 부상으로 3경기 연속 결장했다. 도르트문트 출전 여부는 확실하지 않다. 토마스 투헬 파리 생제르맹 감독은 "의료진과 상의 후 네이마르 출전을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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