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우크스부르크와 비긴 프라이부르크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권창훈이 교체 출전한 가운데 가운데 프라이부르크가 무승부를 거뒀다.

프라이부르크는 15일(한국 시간) 독일 아우크스부르크의 WWK 아레나에서 열린 2019-20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3라운드 아우크스부르크와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권창훈은 교체 명단에 포함됐고 후반 41분 그리포 대신 교체 투입돼 약 4분을 뛰었다.

프라이부르크는 4-4-2 진영으로 투톱은 발트슈미트, 횔러, 미드필드는 그리포, 회플러, 아브라쉬, 하버러가 출전했다. 수비는 귄터, 코흐, 굴데, 슈미트가 출전했고 골문은 슈볼로가 지켰다.

아우크스부르크도 4-4-2 진영으로 투톱은 니더레히너, 핀보가손, 미드필드는 막스, 바이어, 케디라, 리히터, 수비는 이아구, 예드바이, 하우레우, 리히슈타이너가 출전했다. 골문은 쿠벡이 지켰다.

전반 9분 프라이부르크가 기회를 잡았다. 프리킥 상황에서 그리포가 강한 슈팅을 시도했으나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전반 22분에는 횔러가 수비 한 명 붙지 않은 상황에서 헤더했으나 공은 골대 옆으로 벗어났다.

아우크스부르크는 전반 24분 리히터가 중거리 슈팅을 했으나 골대를 강타했다.

선제골을 아우크스부르크가 넣었다. 전반 38분 프라이부르크가 클리어링 실수를 했고, 공을 주운 막스가 그대로 슈팅해 골망을 흔들었다.

프라이부르크는 후반에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후반 6분 하버러의 슈팅이 수비를 맞고 굴절돼 그대로 골대 안으로 들어갔다.

기세를 잡은 프라이부르크는 공격을 전개했다. 후반 10분 그리포의 슈팅이 골키퍼 선방에 막혔고, 후반 22분 하버러가 길게 넘어온 공을 받아 슈팅했으나 골대 옆으로 벗어났다. 후반 25분에는 귄터의 슈팅이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아우크스부르큰느 후반 32분 리히터가 기회를 잡고 슈팅했으나 공을 골대 옆으로 빗나갔다.

권창훈은 후반 41분 그리포를 대신해 교체 투입됐다. 권창훈은 교체 투입 직후 빠른 드리블로 상대 반칙을 얻어 경고를 유도했다.

프라이부르크는 원정 무승부에 초점을 맞추며 남은 시간 수비에 집중했고, 실점을 내주지 않으면서 무승부를 거뒀다.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