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골로 캉테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첼시의 은골로 캉테(28)가 자신감을 드러냈다.

캉테는 15일(이하 한국 시간) '첼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올 시즌 우리가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다고 믿는다. 4위 안에 들어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따낼 것이다. 우승을 못 할 이유가 없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우리는 팀에 필요한 모든 것을 갖췄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첼시는 현재 리그 4위를 달리고 있다. 12승 5무 8패로 승점 41점을 획득했다. 그러나 안심할 수 없다. 5위 셰필드(승점 39점), 6위 토트넘(승점 37점)의 추격이 거세기 때문이다. 

그뿐만이 아니다. 첼시는 리그와 함께 챔피언스리그, FA컵까지 힘든 일정을 치르고 있다. 그럼에도 캉테는 자신감에 넘친다. 그는 "시즌의 중요한 시기를 맞이했다. 맨유가 따라오고 있다. 우린 격차를 벌리고, 그들은 좁히고 싶어 한다. 양 팀 모두에 중요한 경기다"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맨유 원정이 어렵다는 건 모두 알고 있다. 첫 경기에서 드러났다. 우린 복수가 아니라 승리가 필요한 시점이다"라고 강조했다. 첼시는 18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만난다.

첼시는 올 시즌 프랭크 램파드 감독 체제에서 시즌을 치르고 있다. 첼시의 레전드 램파드의 영향력이 상당하다. 

캉테는 "램파드 감독은 선수로서 오랜 기간 첼시에서 활약했다. 많은 트로피를 따냈다. 그는 아이디어가 많다. 또한 젊은 선수들과 베테랑을 하나로 뭉치게 만들어 챔피언스리그에 올려놓기를 원한다"라며 "램파드 감독은 선수들의 경기력을 잘 뽑아낸다. 이젠 우리가 원하는 걸 잡을 기회다"라고 언급했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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