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루노 페르난데스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포르투갈 축구 레전드 루이스 피구가 브루노 페르난데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성공을 확신했다.

페르난데스는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맨유로 이적했다. 지난 2일(한국 시간) 울범햄튼과 경기에서 데뷔전을 치렀다. 공격 포인트는 없었지만 활발한 움직임으로 눈도장을 받았다.

페르난데스는 포르투갈 리그에서 맹활약했다. 특히 2018-19시즌에는 전 대회 합쳐 32골을 넣었다. 맨유는 페르난데스의 공격 본능을 기대하고 있다.

아직 이적 초기이지만 피구는 페르난데스 영입이 좋은 영입이 될 것이라 확신했다. 그는 17일(한국 시간) 영국'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잘 샀다"는 말로 페르난데스 영입을 평가했다.

피구는 "페르난데스는 스트라이커는 아니지만 퀄리티가 다른 선수다. 포르투갈 최고의 선수 중 하나이며 득점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 미드필더다. 골을 넣을 수 있는 자질이 있다"라고 평가했다.

피구가 생각하는 페르난데스의 성공 조건은 프리미어리그 적응이다. 그는 "좋은 영입이다. 맨유가 잘 샀다. 페르난데스가 다른 리그에 빨리 적응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조언했다.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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