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오키나와(일본), 박성윤 기자] 삼성 라이온즈 구자욱이 스프링캠프 첫 실전 경기에 나선다.
삼성은 18일 일본 오키나와 나고 시영야구장에서 닛폰햄 파이터스와 연습 경기를 치른다.
삼성 선발 라인업은 박해민(중견수)-김동엽(지명타자)-타일러 살라디노(2루수)-김헌곤(우익수)-이원석(1루수)-강민호(포수)-이성규(3루수)-최영진(좌익수)-김재현(유격수)-최채흥(투수)이다. 구자욱은 백업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구자욱은 이번 스프링캠프에 앞서 연봉 협상 진통을 겪었다. 최종적으로 삼성은 보장액을 낮추고 인센티브를 더해 최대 연봉 3억 원에 구자욱과 계약했다. 늦게 캠프에 합류한 구자욱은 다른 선수들보다 더 많은 훈련 시간을 보내며 시즌을 준비했다.
삼성 김용달 타격 코치는 "과거 구자욱이 장타 생산을 위해 스윙을 크게 만들다보니, 콘택트존에서 힘을 쓰지 못했다. 지금 스윙을 간결하게 만들어 콘택트존에서 힘을 쓸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예전보다 장타 생산이 더 많을 것이다"며 구자욱 훈련 방향성에 대해 알렸다.
스포티비뉴스=오키나와(일본), 박성윤 기자
스포티비뉴스=오키나와(일본), 박성윤 기자
관련기사
- [표류하는 대학야구]③무관심 악순환, 야구인도 책임있다
- 봉준호 극찬한 '신성한 통역' 샤론 최, 인터뷰는?
- 류현진, 김광현-야마구치 도우미로 떴다
- [표류하는 대학야구]②왜 또 연맹 독립을 택할까
- 박신혜, 깊게 파인 브이라인으로 섹시하게
- [표류하는 대학야구]③무관심 악순환, 야구인도 책임있다
- 봉준호 극찬한 '신성한 통역' 샤론 최, 인터뷰는?
- [표류하는 대학야구]②왜 또 연맹 독립을 택할까
- 박신혜, 깊게 파인 브이라인으로 섹시하게
- 류현진, 김광현-야마구치 도우미로 떴다
- ‘끊임없는 이적설’ 린도어 “난 클리블랜드 남고 싶다”
- [SPO 인터뷰]병마 이겨낸 롯데 김상호 “복귀 신고합니다”
- 선수협, 코로나19 여파로 제4회 대리인 자격시험 연기
- kt 위즈, 제1회 팬 응원 공모전 개최
- [SPO 현장] 프렉센-알칸타라 실전 다음에…두산-호주전 비로 취소
- SF ‘여성코치 선임’ 비난했던 허프, 우승 10주년 파티서 배제
- [SPO in 오키나와] '최채흥 무실점·타선 침묵' 삼성, 日 연습경기 3연패
- 키움 히어로즈, 2020년 어린이 회원 모집
- [SPO in 질롱] '첫 실전 합격점' 안권수…김태형 감독 "능력 있는 선수"
- 은퇴해도 쌩쌩한 이치로…145㎞ 강속구 펑펑
- [박성윤의 삼성S노트] 김동엽, 변화와 진화의 사이에서
- [SPO in 오키나와] "日투수 수준 높은데…" 김용달 코치 선수단 꾸짖은 사연
- [SPO in 질롱] 두산 김재호의 꿈 "프랜차이즈 선수로 은퇴하고 싶다"
- ‘선발 진입 확정적?’ 김광현, 라이브피칭서 STL 간판 제압 위력… 23일 등판(영상 인터뷰)
- [스포츠타임] ‘골드슈미트에 피홈런’ 김광현 첫 감상, “힘 좋고, 공 잘 보더라”(영상)
- 토론토 비지오의 극찬 “류현진, 무기가 다양한 투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