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살바추아 감독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서울월드컵경기장, 박주성 기자] 카를로스 살바추아 멜버른 빅토리(호주) 감독이 패배를 인정했다. 

멜버른 빅토리는 18일 오후 7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E1차전에서 FC서울에 0-1로 패배했다.

경기 후 카를로스 감독은 오늘 경기 결과에 대해선 만족스럽지 않다. 호주를 대표해 여기 왔지만 좋은 소식이 없어 유감이다. 전반에 좋은 기회가 있었지만 빨리 실점을 내줬다. 최소한 1골을 넣어야 했다. 후반에는 직접적인 패스를 넣으려 했지만 경험 없는 선수들로 경기를 치러 만족스러운 결과가 나오지 못했다. 이제 리그 경기가 있기 때문에 결과가 더 아쉬울 것 같다고 했다.

이른 교체에 대해서는 “19살의 어린 선수가 첫 출전을 했는데 부상이라 교체를 할 수 밖에 없었다. 남은 리그 경기도 뛰지 못할 것 같다. 2명의 추가교체도 부담스러운 상황에 이뤄져 아쉽다고 전했다.

추운 날씨가 영향이 있었냐는 질문에는 날씨가 추웠는데 양 팀 모두 좋지 않은 상황이었다. 두 팀 모두에 영향이 있었다. 서울은 강팀이고, 모든 선수들이 높은 수준에 있다. 경기 결과를 잘 만든 것 같다고 밝혔다.

스포티비뉴스=서울월드컵경기장, 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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