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승우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이승우(22, 신트 트라위던)가 친선경기에서 풀타임을 뛰었다. 골 맛까지 보면서 공식전 출전 예열을 했다.

신트 트라위던은 19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친선 경기를 알렸다. 스타디움 KSTVV에서 KVC 베스테를로와 비공식 친선전을 했다. 베스테를로는 벨기에 2부리그 단독 선두 팀이다.

이승우는 베스테를로전에서 선발로 출전했다. 이토, 테세이라, 발롱고 등과 호흡했다. 신트 트라위던은 초반부터 기선 제압을 했다. 전반 5분에 선제골을 넣었다. 후반전에도 화력을 유지했고 나존에 이어 이승우가 쐐기골을 넣었다.

비공식 친선전이라 최대한 많은 선수를 검토하고 활용했다. 선발 11명 중 6명을 교체했는데 이승우는 풀타임을 뛰었다. 지난해 여름, 벨기에 무대 도전 뒤에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풀타임과 쐐기골은 긍정적이다. 신트트라위던은 24일 리그 27라운드 겐트 원정을 떠난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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