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ck 3d gpu
바로가기
메뉴로 이동
본문으로 이동

[정오의 UFC] "하빕 vs 퍼거슨, UFC 역사상 이런 대결은 없었다"

이교덕 기자 lkd@spotvnews.co.kr 2020년 02월 19일 수요일

- 이교덕 격투기 전문 기자가 전하는 흥미로운 UFC 뉴스 모음

이번만큼은

아메리칸킥복싱아카데미(AKA) 하비에르 멘데스 코치는 4월 19일 UFC 249에서 펼쳐지는 챔피언 하빕 누르마고메도프와 도전자 토니 퍼거슨의 라이트급 타이틀전에 큰 기대를 건다. "둘 다 연승 중이다. UFC에서 처음으로 12연승끼리 붙는 것으로 알고 있다. 엄청난 의미를 지닌 매치업이다. 레이스를 펼치듯 떠오르고 있는 두 파이터는 앞서 4번이나 맞대결이 추진됐다가 무산됐다. 그래서 그 어느 경기보다 주목받는 빅 매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멘데스 코치는 티켓 매진은 기본이고 표를 사려면 웃돈을 얹어야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물론 불안해하는 팬들을 이해한다. "사람들이 '백업 파이터가 필요하다. 둘 중 하나가 분명히 다칠 거니까'라고 말하는 걸 안다. 4번이나 취소됐으니. 하지만 이번만큼은 실현될 수 있을 것이라 믿고 싶다"고 했다. (MMA Junkie 인터뷰)

레벨

티아고 산토스는 '급'을 따지기로 했다. "UFC가 내가 원치 않은 경기를 요구했다. 난 상대가 누구든 거부하지 않는 파이터지만, 지금은 (아무나와 붙지 않을) 자격을 획득했다. 뒤로 가는 경기는 받아들이지 않겠다"고 말했다. "UFC가 제시한 상대의 이름은 밝힐 수 없다. 톱10 밖 파이터였다. 톱5나 톱6이 아니고 치고 올라오는 파이터와 붙는 건 맞지 않다. 최근 경기에서 진 파이터와 붙으라고 하니 짜증이 났다"고 말했다. 산토스는 라이트헤비급으로 올라와 3연승했고 지난해 7월 UFC 239에서 챔피언 존 존스에게 도전해 1-2 판정패했다. 산토스는 오는 7월 출전을 계획 중이다. (MMA Fighting 인터뷰)

6경기

UFC 라이트헤비급 파이터 알렉산더 라키치가 UFC와 6경기 계약했다. "이 소식을 알릴 수 있어 기쁘다. UFC에 온 2년 동안 세 번째 계약이야"라고 밝혔다. 라키치는 UFC 4연승을 달리다가 지난해 12월 UFC 부산 대회에서 볼칸 우즈데미르에게 판정패했다. (인스타그램 @rakic_ufc)

비자 문제

대런 틸은 상대를 잃었다. 다음 달 8일 UFC 248에서 맞붙기로 했던 재러드 캐노니어가 가슴 근육을 다쳤기 때문이다. 틸은 경기를 안 뛰더라도 경기를 준비하고 싶다고 했다. 미들급 타이틀전 이스라엘 아데산야와 요엘 로메로 중 하나가 빠지면 대체 선수로 들어갈 계획이다. 문제는 틸이 미국 비자를 받지 못하고 있다는 것. 지난해 4월 친구들과 카나리아 제도에서 휴가를 즐기다가 호텔을 어지럽히고 택시를 훔쳐 모는 등 난동을 부려 체포된 전력 때문일 수 있다. 틸은 "UFC가 비자 발급에 어느 정도 힘을 쓸 수 있는지 모르겠다. 여하튼 난 타이틀전 백업 파이터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틸은 비자를 받기 위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까지 DM을 보냈다. "'UFC 248 출전을 위해 비자를 내줄 수 있는가? 그렇게 해 준다면 정말 감사할 것이다'라고 메시지를 띄웠는데 답이 없다"고 했다. (Ariel Helwani’s MMA Show 인터뷰)

포기

알 아이아퀸타는 더스틴 포이리에를 원한다. "포이리에는 자기가 대단한 줄 안다. (하빕 누르마고메도프에게) 초크에 걸려 끝까지 버티다가 정신을 잃을 수도 있었지만, 결국 탭을 쳐 포기했다"며 "자기가 넘버원 컨텐더라고 말하지만 실제는 그렇지 않다. 난 준비 없이 하빕과 싸웠다"고 말했다. 그러자 포이리에가 트위터로 "이봐. 넌 5년 동안 2번 싸워 놓고 뭔 소리야. 잠자코 있어"라고 응답했고, 아이아퀸타는 "내가 포기하는 거 봤어?"라고 대꾸했다. 포이리에는 "UFC가 적절한 파이트머니를 제시하고 네가 웰터급 경기를 받아들인다면, 너와 싸우겠다"고 말했다. (Ariel Helwani’s MMA Show 인터뷰)

인종차별

UFC 밴텀급 챔피언 헨리 세후도는 트위터로 컨텐더들을 자극했다. "트리플C(세후도 자신)는 알저미마 스털링(알저메인 스털링)에게 관심이 없다. 페트르 얀과는 붙고 싶긴 한데, 얀은 영어를 더 잘해야 해. 넌 못생긴 공산주의자다. 끝으로 양배추 인형 머리 조제 왈도(조제 알도)와 경기는 몸풀기 정도야"라고 썼다. 그런데 카린 브라이언트 기자는 알저메인을 알저미마로 부른 건 인종차별적 발언이라고 지적했다. "맞다. 이건 인종차별이다. 제발 자제해"라고 요청했다. 팬케이크 믹스나 시럽 등을 판매하는 아침 식사 식품 브랜드 '언트 제미마(Aunt Jemima)'의 모델이 흑인 아줌마인데, 알저미마는 알저메인에 이 브랜드 이름을 붙인 것으로 보인다. (트위터 @HenryCejudo)

트위터 설전

알저메인 스털링은 헨리 세후도가 드미트리우스 존슨에게 니킥을 맞고 쓰러진 사진을 트위터에 올리고 "네 말랑말랑한 배에 킥 한 방만 꽂으면 넌 데굴데굴 구르겠지. '심판, 더 싸우기 싫어. 아프단 말야'라고 외칠 거야. 그러면 심판은 '괜찮을 거야. 부기맨은 사라졌어. 더 이상 존슨이 널 다치게 하진 않을 거야'라고 답하겠지"라고 썼다. 세후도가 스털링이 말론 모라에스의 킥에 KO패한 영상을 트위터에 올려 반격하자 "곧 만나자"고 메시지를 보냈다. (트위터 @funkmasterMMA)

고의성 없었어

지난 16일 UFC 파이트 나이트 167에서 브록 위버에게 반칙 그라운드 니킥을 차 실격패한 카줄라 바르가스가 절대 의도적인 공격이 아니었다고 주장했다. "위버와 그의 팀에게 사과하고 싶다. 난 나쁜 짓을 일부러 하는 사람이 아니다. 더러운 짓을 하는 파이터가 아니다"며 "위버와 재대결을 바란다. 모든 팬들이 보고 싶어 할 것"이라고 말했다. (MMA Junkie 인터뷰)

뉴질랜드 혈투

UFC 파이트 나이트 168이 오는 23일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열린다. 메인이벤트는 폴 펠더와 댄 후커의 라이트급 경기. 메인 카드 6경기는 아래와 같다. 이 대회는 오는 23일 일요일 오전 9시부터 스포티비온과 스포티비나우에서 생중계된다.

[라이트급] 폴 펠더 vs 댄 후커
[라이트헤비급] 지미 크루트 vs 미갈 올레세이주크
[여성 스트로급] 카롤리나 코발키에비츠 vs 얜시아오난
[헤비급] 벤 소솔리 vs 마르코스 호제리오 데 리마
[라이트급] 브래드 리델 vs 마고메드 무스타파예프
[페더급] 케빈 아길라 vs 주바이라 투쿠고프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