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2 '살림하는 남자들2' 사진│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송지나 기자] KBS2 '살림하는 남자2' 김승현의 부모님이 헬스장에서 '폭풍운동'에 빠졌다.

19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2'에서는 김승현의 부모님이 헬스장에 방문했다.

이 날 김승현은 어머니와 아버지에게 봄에 여행을 가자고 제안했다. 김승현의 부모님은 여행을 앞두고 체력을 키우기 위해 헬스장에 함께 방문했다. 하지만 김승현의 아버지에 비해 몸무게가 많이 나가는 어머니는 당황했다.

어머니는 "밥을 먹고와서 살이 찐거다"라 현실을 부정했고, 트레이너의 진단에 "어제 밥을 많이 먹었다"라 인정했다. 트레이너는 어머니에게 "평소에 꾸줂 많이 드신 거 같다"고 촌철살인의 말을 던져 당황하게 했다.

김승현의 부모님은 헬스장에서 누구보다도 열심히 칼로리를 태웠다. 헬스에 이어 스피닝까지 즐긴 후 이들이 즐긴 식단은 고구마와 닭가슴살, 샐러드로 완성되었다.

두 사람은 "우리 건강합시다"라며 서로 김승현이 결제해준 헬스장에 만족하며 "봉을 뽑을 거에요"라며 다짐했다.

함께 운동을 한 삼일 째부터 어머니는 아버지를 귀찮아하며 서로 다른 운동 스타일로 웃음을 불렀다.

하지만 김승현의 아버지는 어머니와 달리 운동을 함께 하지 못하는 것에 대해 "자기 하고 싶은 것만 한다"며 불만을 터트렸다. 아버지는 결국 어머니의 회원권까지 환불하기에 이르렀다.

스포티비뉴스=송지나 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