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아가 공개한 딸 윤서진 양과 반려견. 출처ㅣ이상아 SNS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배우 이상아가 딸 윤서진 양과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가운데, 이들 반려견의 장례 사진이 공개돼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이상아는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결국 무지개다리를 (건넜다). 예상은 했었다. 함께했던 12년 외롭지 않게 해줘서 고맙다"라며 반려견 밍밍과 영원히 이별했음을 알렸다.

이어 '인생다큐 마이웨이' 출연을 홍보하며 "딸이 제일 예뻐했고, 딸을 제일 좋아했던 밍밍이의 마지막 모습도 볼 수 있다"며 방송에 나온 반려견 모습이 마지막임을 전했다. 

실제로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반려견 밍밍과 딸 그리고 이상아의 엄마까지 세 모녀와 네 마리의 반려견이 함께한 가족사진 촬영이 공개됐다.

▲ 이상아가 공개한 반려견 장례. 출처ㅣ이상아 SNS

방송 이후 이상아는 장례를 치른 사진을 공개하며 "천국에서 마음껏 뛰어놀아라"고 애도했고, "원래 다큐 프로는 기피하는 편이었는데 친구인 메인작가 믿고 흔쾌히 따라갔고 방송 결과도 좋았다"며 출연 소감을 남겼다.

이상아의 딸인 SNS 스타 윤서진 역시 초등학생 시기부터 키운 반려견의 슬픈 소식을 전하며 "생각해보니까 미안한 거 투성이다. 우리 집에 와줘서 고맙다"고 글을 남겼다.

▲ 이상아가 공개한 반려견 장례. 출처ㅣ이상아 SNS

이를 본 누리꾼들은 반려견의 안타까운 소식에 함께 슬퍼하며 이상아를 위로했다.

이상아와 딸 윤서진 양은 지난 19일 방송된 '인생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해 엄마의 연애는 찬성하지만 결혼은 반대하는 모습을 보여 화제를 모았다.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young77@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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