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디오스타' 녹화하고 나온 양준일. 출처l양준일 SNS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가수 양준일이 '라디오스타' 녹화 소감을 전했다.

양준일은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제 '라스'(라디오스타) 녹화 재밌게 하고 왔어요"라며 "19는 제게 특별한 숫자 같아요"고 말하면서 영상을 올렸다. 양준일은 '9119'로 불리는바, 이날 녹화일도 19일이라 양준일 역시 숫자 19에 대한 남다른 감정을 표한 듯하다.

또한 해당 영상 속 차분한 그의 단발머리가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양준일이 1991년 '리베카' 활동 당시 헤어 스타일과 길이와 모양이 상당히 비슷, 시선을 확 잡고 있는 것. 그의 훤칠한 키와 모델 못지않은 비율에도 팬들은 환호를 보내고 있다.

▲ '레베카' 활동 당시 양준일. KBS '가요톱10' 방송화면 캡처,

그러면서 팬들은 양준일이 출연한 '라디오스타'에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양준일은 '라디오스타' MC 안영미가 가장 만나고 싶었던 게스트이기도 하다. 안영미는 "양준일 씨, 너무 뵙고 싶다"라며 직접 러브콜을 보내기도 했다. 드디어 만남이 성사된 두 사람이 어떤 호흡을 보여줄지도 관심을 끈다.

양준일은 1991년 '리베카'로 데뷔했으나 짧게 활동하고 연예계를 떠나 종적을 감췄다. 그러다 2019년 그의 과거 활동 영상이 온라인에서 큰 화제가 됐고, 신드롬급 인기를 누리면서 '탑골 GD', '9119', '시간 여행자' 등 다양한 별명을 얻었다.

MBC '라디오스타' 양준일 편은 3월 중에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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