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륜 관계였다는 사실이 밝혀진 카라타 에리카(왼쪽)와 히가시데 마사히로. 출처| 영화 '아사코' 스틸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일본 배우 히가시데 마사히로가 카라타 에리카와 불륜이 발각된 후 심경을 고백했다. 

히가시데 마사히로는 20일 일본 주간문춘과 인터뷰에서 "모든 것을 잃었다"고 고백했다.

히가시데 마사히로가 카라타 에리카와 불륜했다는 사실이 밝혀진 후 자신의 심경을 직접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정말 송구스러운 일을 벌였다고 생각한다. 제 잘못으로 인해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날들을 잃었다는 걸 실감하고 있다"며 "일에 있어 모든 것을 잃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히가시데 마사히로와 카라타 에리카도 이번 불륜 파문으로 배우 인생이 끝날 처지에 놓였다. 히가시데 마사히로는 "배우로서 앞으로의 일은 제가 하고 싶다고 해서 되는 것은 아니다. 매일 내가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히가시데 마사히로와 카라타 에리카는 지난달 불륜 관계였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두 사람은 영화 '아사코'를 촬영하다가 위험한 관계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카라타 에리카는 tvN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에 출연하며 한국에서도 활동을 펼쳤기에 한국 연예계에서도 파문이 커졌다. 히가시데 마사히로와 카라타 에리카는 보도 이후 불륜 사실을 인정하고 "후회하고 있다. 변명의 여지가 없다"고 사과했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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