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래시포드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마커스 래시포드(22,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부상이 심각하다. 시즌 아웃 가능성까지 불거졌다. 유로 대회 출전도 장담할 수 없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20일(한국시간) “래시포드가 이번 시즌 경기에 뛰지 못할 수도 있다. 래시포드의 부상이 예상보다 심각하다”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맨유는 래시포드를 무리해서 출전하지 않을 전망이다.

래시포드는 이번 시즌 리그 22경기 14골로 비약적인 발전을 했다. 답답했던 맨유 공격을 홀로 이끌며 기량을 과시했다. 하지만 지난달 울버햄튼과 FA컵 도중 교체로 빠졌고, 확인 결과 피로 골절이었다.

당시 6주 이탈을 예상했다. 정밀 검진 결과 부상은 생각보다 심각했다. 6주에서 늘어나 시즌 아웃 가능성으로 커졌다. 일부 언론에 따르면 유로 2020 출전도 불투명하다. 솔샤르 감독도 “래시포드 복귀를 재촉할 수 없다. 다시 경기에 뛸 수 있다면 좋겠지만 불확실하다”라며 아쉬워했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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