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모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세르히오 라모스가 레알 마드리드에서 커리어를 끝내려고 한다. 재계약을 원하는데 계약 기간에서 차이가 있다.

스페인 일간지 ‘abc’는 20일(한국시간) ”라모스가 레알 마드리드에서 은퇴를 원한다. 더 많은 기록과 성과를 만들고 싶어한다. 레알 마드리드와 재계약을 원하는데, 2년 재계약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라모스는 2005년 세비야를 떠나 레알 마드리드에 입단했다. 풀백에서 출발했지만 센터백으로 세계 최고 반열에 올랐다. 2015년 레알 마드리드와 2021년까지 재계약에 성공하며 모든 루머를 잠재웠다.

레알 마드리드는 라모스와 1년 재계약을 원하지만, 라모스는 2년을 원한다. 2023년까지 뛰고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은퇴할 계획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곧바로 재계약 협상을 할 생각은 없다. 일단 리그와 챔피언스리그 집중이 우선이다. 2019-20시즌이 끝나면 본격적인 협상을 한 예정인데 1+1을 제안할 공산이 크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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