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스터트롯'에 출연한 가수 김중연. 제공| 브이엘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가수 김중연이 '미스터트롯'을 떠나는 아쉬운 소감을 밝혔다.

김중연은 21일 소속사 브이엘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미스터트롯'은 제 인생에서 최고의 기회이자 값진 추억이었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20일 방송된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이하 미스터트롯)'에서 김중연은 본선 3차 팀 미션에 도전했다. 장민호, 김경민, 노지훈과 트롯 신사단이라는 이름으로 장윤정의 '꽃'을 부른 그는 준결승으로 가는 마지막 관문을 넘지 못하고 아쉽게 탈락했다. 

김중연은 "비록 탈락했지만 이제부터 진짜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미스터트롯' 경험을 발판삼아 더 열심히 노래하겠다. 도와주신 모든 분들 정말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김중연은 '미스터트롯' 예선에서 '남행열차'를 불러 마스터들의 '올 하트'를 받으며 본선에 진출했으며, 본선 1차에서는 '토요일은 밤이 좋아'를 통해 실력자로 인정받았다. 특히 본선 2차에서 '이름 모를 소녀'를 '록 트로트' 창법으로 소화해 크게 주목받았다. '미스터트롯' 후에는 트로트 데뷔 싱글을 준비한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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