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세호의 2017년, 2018년, 2019년, 2020년 모습(왼쪽부터). ⓒ곽헤미 기자, 한희재 기자. 출처l조세호 SNS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방송인 조세호가 '건강한 보디 디자인' 실험에 참여한 가운데, 누구보다 빠른 결과물로 누리꾼들을 놀랍게 하고 있다.

조세호는 KBS2 '해피투게더4(이하 해투4)'에서 '아무튼, 한 달'의 첫 번째 특집 '건강한 보디 디자인'에 도전했다. '아무튼, 한 달'은 어떠한 목표를 위해 지속 가능한 습관 변화를 꾀하는 습관 성형 프로젝트.

조세호는 정준하, 홍현희, 전현무와 함께 프로젝트에 참여, 전문가의 문제 진단 아래 어린이 식판 식사부터 1일 1 샐러드 먹기까지 맞춤형 솔루션을 이행했다. 특히 도전자들에게 지속 가능한 습관 개선을 강조한 최형진 교수는 조세호에게 취침 3시간 전 공복 유지와 아침 식사를 챙겨 먹을 것을 조언했다.

실제로 조세호는 해당 프로젝트 이전에 습관처럼 야식을 챙겨 먹던 '야식 마니아'. 그는 최 교수의 조언에 따라, 지중해 식단을 직접 만들어 아침 식사를 챙겨 먹는 등 야식 습관에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

▲ '해피투게더4' 방송화면 캡처

그의 남다른 노력 때문이었을까. 조세호는 20일 방송된 KBS2 '해투4'에서 체지방 8.7kg을 감량, 근육량은 늘고 지방량은 빠진 가장 이상적인 변화로 박수를 받았다. 이와 함께 혈액검사 결과에서도 긍정적인 수치 결과로 '건강한 보디 디자인' 실험에 성공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러한 기세에 이어 조세호는 '해투4' 방송 다음 날인 21일 또 한 번 놀라움을 안겼다. 이번에는 그의 인스타그램이 화제를 모은 것. 조세호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은 이렇게"라며 올린 사진이 눈길을 끌고 있다. 

해당 사진이 파란 후드티에 청바지를 입고 편안한 스타일링을 선보인 평범한 일상 사진 같지만, 눈에 띄게 날씬해진 그의 모습이 누리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기 때문이다. 누리꾼들은 조세호가 과거 멋 내려고 힘줬던 나날들보다 오히려 편안한 차림의 지금이 훨씬 더 어려 보이고 잘생겼다며 살 빼기 전후를 비교하고 있다. 

▲ 조세호의 다이어트 전후 모습(왼쪽부터). ⓒ곽헤미 기자, 출처l조세호 SNS

조세호가 그간 고가의 명품 브랜드 옷을 입거나 시상식에서 수트를 빼입었을 때보다, 평범한 후드티에 청바지 입은 현재가 더욱 멋있다는 것. 심지어 '지금의 조세호'가 '과거의 조세호'보다 나이는 더 먹었는데도 말이다. 그러면서 누리꾼들은 조세호를 통해 다이어트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며, 고개를 끄덕이고 있다.  

이처럼 조세호는 이번 도전으로 인해 체지방이 줄고, 근육량이 늘어난 만큼 '아이돌 비주얼'도 얻게 됐다. 누리꾼들은 해당 사진을 두고 '남친짤의 정석'이라며, 조세호에게 '해투4' 도전이 끝났지만 솔루션을 이어가 더더욱 건강하고 멋있는 모습을 유지하길 바라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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