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부상으로 휴식 중인 레드벨벳 웬디가 근황을 알렸다.
레드벨벳 웬디는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분들의 걱정과 사랑 덕분에 잘 회복하고 있고 좋아지고 있다"고 글을 남겼다.
웬디는 지난해 12월 SBS '가요대전' 리허설 도중 2.5미터 높이 무대에서 추락하는 사고를 당해 손목, 오른쪽 골반 골절 등의 중상을 입었다. 이 사고로 웬디는 현재까지 치료를 받으며 건강 회복에만 힘쓰고 있다.
웬디는 21일 자신의 생일을 맞아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웬디가 부상 이후 근황과 회복 상태를 직접 알린 것은 약 3개월 만에 처음이다. 웬디는 "오늘 제 생일을 축하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여러분들의 걱정과 사랑 덕분에 잘 회복하고 있고 좋아지고 있다"며 "많이 놀라게 해드리고 걱정시켜드린 것 같아서 미안하다"고 오히려 팬들에게 미안해했다.
또 웬디는 "전 어디 안 가고 여기 그대로 있을 거다. 평생 노래할 거니까"라며 "빨리 회복해서 건강한 모습으로 무대에서 만날 수 있도록 하겠다. 그동안 매일 매일 행복한 날들만 보내고 계시라"고 회복 후 좋은 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웬디가 쓴 글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레드벨벳의 웬디입니다. 오랜만이죠 여러분? 놀라셨나요?
두달 만에 이렇게 게시물을 올리게 되는 것 같은데요.ㅣ 21일인 오늘 제 생일을 축하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그리고 여러분들의 걱정과 사랑 덕분에 잘 회복하고 있고 좋아지고 있답니다. 많이 놀라게 해드리고 걱정시켜 드린거 같아서 미안해요. 벌써 2월도 다 지나가고 있네요. 시간이 느린 것 같으면서도 빠른 것 같기도 하구.
우리 러비들, 인스타 라이브 때 말했던 것처럼 전 어디 안 가고 여기 그대로 있을거예요. 평생 노래할 거니까요. 그러니까 빨리 회복해서 건강한 모습으로 무대에서 만날 수 있도록 할게요! 그동안 매일 매일 행복한 날들만 보내고 계세요!
언제나 정말 많이 고맙고 좋아해요 우리 러비들! 아주 많이 보고싶어요!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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