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이에나' 장면.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 '하이에나'의 주지훈이 연인 김혜수의 정체를 깨닫고 경악했다.

21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하이에나'(극본 김루리, 연출 장태유)에서는 윤희재(주지훈)과 정금자(김혜수)가 빨래방에서 첫 만남을 갖는 모습이 그려졌다. 

윤희재는 빨래방에 갔다가 정금자를 만났다. 정금자는 맡겨둔 빨래도 없으면서 빨래방에 앉아 책을 읽고 있었다. 그런 정금자의 모습에 윤희재는 점점 빠져들었다. 

비가 내리자 정금자가 다시 들어와 책을 챙겼다. 윤희재는 자신의 우산을 빌려주겠다고 말했다. 이에 정금자는 "난 이미 끝난 것 같다. 그 쪽이나 챙기시라"라고 말했다. 이후 윤희재는 빨랫방에서 정금자를 기다렸지만 만나지 못했다. 

정금자를 보기 위해 동창 모임까지 가게 된 윤희재는 정금자를 보고 앞자리에 앉았다. 윤희재는 "우연이 쌓이길 기다렸다. 저랑 같이 나가시죠. 안그러면 인연은 없었던 걸로 하시는 걸로"라고 화끈하게 나섰다. 정금자와 함께 나간 윤희재는 고급레스토랑에 식사를 하게 됐다.

왜 새벽에 빨래방을 왔냐는 질문에 윤희재는 "저는 변호사다"라고 고백했다. 빠르게 연인이 된 두 사람은 행복한 시간을 보내며 사랑을 쌓아나갔다. 

이후, 윤희재는 자신이 준비하던 하찬호 이혼 소송에서 자신의 여자친구인 정금자가 상대편의 변호를 맞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경악했다. 

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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