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현진. ⓒ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새 에이스, 류현진(32)의 시범경기 첫 등판이 확정됐다. 28일(한국시간) 미네소타 트윈스를 상대로 새 팀에서 첫 선을 보인다. 

MLB.com 키건 매터슨 기자는 21일 찰리 몬토요 감독을 인용해 류현진의 그레이트프루트리그 데뷔전이 28일 미네소타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류현진은 그동안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팀들이 참가하는 애리조나의 '캑터스리그'만 경험했다. 플로리다에서 벌어지는 시범경기 그레이트프루트리그는 이번이 처음이다. 

키건 기자에 따르면 토론토는 시범경기 시작 후 5명의 선발투수를 먼저 점검할 계획이다. 트렌트 손튼-앤서니 케이-야마구치 슌-채드 앤더슨-손튼에 이어 6번째 경기에 류현진이 등판한다.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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