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캉테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은골로 캉테(28, 첼시)가 3주 동안 뛸 수 없다. 리그 4위 유지와 챔피언스리그 등을 앞둔 첼시에 청천벽력 같은 일이다. 프랭크 램파드 감독도 캉테 부상을 언급했다.

첼시는 2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탬포드브릿지에서 토트넘과 2019-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7라운드를 치른다. 토트넘이 승점 1점 차이로 바짝 추격하고 있어, 반드시 홈에서 승리해야 리그 4위를 지킬수 있다.

다만 첼시의 분위기가 썩 좋지 않다. 번리전 3-0 승리 뒤에 뉴캐슬 유나이티드, 아스널, 레스터 시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만났는데 이기지 못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서는 안방에서 2골을 허용하며 무너졌다.

손흥민과 해리 케인이 없지만, 토트넘도 쉽지 않다. 그런데 100% 전력을 가동할 수 없게 됐다. 영국 언론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캉테가 외전근 부상으로 3주 동안 그라운드를 밟을 수 없다. 램파드 감독도 “몸 상태가 좋지 않다. 3주 정도 걸릴 전망”이라며 고개를 떨궜다.

핵심 미드필더를 잃었지만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램파드 감독은 “우리는 일어서야 한다. 싸워야 한다. 토트넘이 1점 차이로 추격하고 있다”라며 안방에서 분위기 반전을 다짐했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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