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알 베티스전에서 터진 구보 다케후사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일본 신성 구보 다케후사(18, 마요르카)가 레알 베티스전에서 공격 포인트를 달성했다. 마요르카는 기성용과 연결된 구단 중 하나다.

구보는 22일 오전 5시(한국시간) 스페인 세비야 에스타디오 베니토 비야마린에서 열린 2019-20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5라운드 레알 베티스전에 선발 출전했다. 전반 27분 팀 2번째 골에 도움을 했고, 후반 25분 박스 근처에서 드리블 뒤에 감각적인 슈팅으로 시즌 2호골을 넣었다.

경기는 난타전 끝에 3-3 무승부로 끝났다. 구보가 1골 1도움을 하자, 일본 언론이 환호했다. ‘닛칸스포츠’를 포함한 다수는 “구보가 레알 베티스전에서 전체 득점에 관여했다. 6경기 만에 선발 출전이지만 존재감을 어필했다. 정말 역동적인 경기력”이라며 환호했다.

현재 마요르카는 기성용과 연결된 팀이다.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계약 해지 뒤에 국내 리턴을 추진했지만 협상이 결렬됐다. 기성용 에이전시 ‘C2글로벌’은 “스페인 1부 팀과 계약 협상 마무리와 메디컬 테스트를 한다”라고 알렸다. 스페인 현지 보도에 따르면 마요르카 이적에 합의한 것으로 밝혀졌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