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엘링 홀란드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도르트문트의 엘링 홀란드(19) 득점포가 이어졌다.

도르트문트는 23일(한국 시간) 독일 브레멘의 베세르 경기장에서 끝난 베르더 브레멘과 2019-2020시즌 분데스리가 2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홀란드는 승리에 힘을 보탰다. 두 번째 골을 넣어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로써 홀란드는 득점 랭킹 10위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홀란드는 올 시즌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서 활약하다가 1월 도르트문트로 이적했다. 분데스리가와 도르트문트라는 새 무대에서 적응할 시간이 많지 않았다. 그럼에도 홀란드는 뛰어난 골 결정력으로 팀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도르트문트는 홀란드 입단 뒤 리그에서 5승 1패를 기록 중이다.

홀란드는 분데스리가 6경기 동안 9골 1도움을 기록, 득점 부문 리그 10위에 오르게 됐다. 평균 1.5골을 기록하며 어마어마한 존재감을 자랑 중이다.

홀란드의 득점 본능은 리그뿐만 아니라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파리 생제르망과 2019-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2골을 넣으며 팀의 승리를 이끌기도 했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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