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티모 베르너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티모 베르너(라이프치히)가 리버풀의 관심에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라이프치히를 이끄는 베르너는 빅클럽의 관심을 꾸준히 받았다. 최근 리버풀도 그 대열에 합류했다는 소식이다. 이적시장은 끝났지만 추후 여름 이적시장에서 리버풀(잉글랜드)이 적극적으로 베르너 영입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베르너는 리버풀에 관심이 싫지 않은 기색이다. '스카이스포츠 독일'과 인터뷰에서 "작년에 계약을 연장할 때 항상 바이에른 뮌헨(독일) 이름이 나왔다. 이제는 리버풀 이야기도 영국 언론을 통해 나왔다. 리버풀은 위르겐 클롭이라는 세계 최고의 감독이 있고, 나와 플레이스타일도 잘 맞을 것 같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적에 대한 말은 아꼈다. 베르너는 "지금은 라이프치히만 생각할 때다. 곧 토트넘과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도 있다. 다음 시즌은 생각하지 않는다. 다음 일은 시즌이 끝나고 생각하겠다"라고 밝혔다.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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