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자 축구 대표팀이 훈련 중인 파주NFC ⓒ대한축구협회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코로나19 확산으로 대한축구협회가 23일부터 파주축구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의 외부인 출입을 전면 금지한다.

대한축구협회는 23일 오후 5시 대한축구협회 출입기자단에 근무자 등 필수 출입자를 제외한 모두 출입이 불가하다고 알렸다.

대한민국 여자 축구 국가 대표팀이 2020년 도쿄 하계 올림픽 최종 예선 플레이오프를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22일에 미디어 데이 행사가 있었다. 대한축구협회는 23일부터 취재진 방문도 불허한다.

대한축구협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선수단 보호를 위해"서라며 "외부인이 모두 출입불가하다. 추후 상황이 변동되면 바로 공지하겠다"며 당분간 취재진의 입장도 불가능하다고 했다.

코로나19는 23일 감염자가 500명을 돌파했고, 사망자도 공식적으로 4명이 발생해 급격히 확산되고 있다. 

여자 축구 대표팀은 6일 용인에서 중국과 플레이오프 1차전을 치른 뒤 호주에서 2차전을 치를 예정이었으나 6일 홈 경기 개최가 불투명해졌다. 아시아축구연맹이 논의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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